[로펌 라운지] 지평, 우크라 에이큐오와 업무협약…동유럽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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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
입력 2023-11-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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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법무법인 지평과 우크라이나 로펌 에이큐오AEQUO의 업무협약이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지평
지난 14일 법무법인 지평과 우크라이나 로펌 에이큐오(AEQUO)의 업무협약이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로펌 에이큐오(AEQUO)와 현지를 포함한 동유럽 지역 법률 서비스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이큐오는 '챔버스 유럽 어워드 2022'에서 올해의 우크라이나 로펌으로 선정됐고' FT 혁신 변호사 2015~2023'에서 유럽 내 가장 혁신적인 로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평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포함한 동유럽 지역 진출과 투자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에 정확하고 신속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평 동유럽팀장인 정철 변호사, 앤드류 박·반기일 외국 변호사와 에이큐오 안나 바비치(Anna Babych) 경영대표변호사, 세르게이 데니센코(Sergiy Denisenko) 변호사가 참석했다.

지평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에너지·자원·인프라, 외국인 투자 등 기업의 법률 서비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동유럽 뉴스레터 발간과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정철 변호사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인프라 재건 사업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동유럽 진출과 관련된 문제와 위험 요소를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바비치 대표변호사는 "에이큐오는 지난 6월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 회복을 위한 2023 우크라이나 비즈니스 콤팩트에 합류했다"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해 포괄적인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평은 한국 로펌 중에서도 가장 많은 7개 국가에 8개의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풍부한 해외 업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변호사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동유럽팀을 신설하고 국가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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