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애플 '엡스토어 어워즈' 게임 부문 최종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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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11-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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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 게임 부문서 최종 후보로 포함돼

네오위즈 ‘P의 거짓’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해외에서 통했다” 사진네오위즈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의 PC·콘솔 게임 'P의 거짓'이 애플에서 수상하는 '앱스토어 어워즈'의 맥(Mac) 게임 부문 최종 후보작에 포함됐다.

15일 애플에 따르면 'P의 거짓'은 'ELEX II', '리턴 투 몽키 아일랜드'와 함께 맥 게임 부문 최종 후보작에 선정됐다. 애플은 'P의 거짓'에 대해 "고전적인 이야기를 살짝 비튼 대안적 스토리와 함께 부드러운 게임플레이 경험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P의 거짓은 지난 9월 애플 맥 운영체제(OS) 환경에서의 지원을 발표했다.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 모델에서 P의 거짓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후 9월 19일 글로벌 동시 출시를 하면서 맥 앱스토어에도 게임을 출시했다. 박성준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애플 맥 지원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P의 거짓의 매력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애플의 앱스토어 어워즈는 총 10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우수성·독창성·기술적 성취가 돋보이는 40여개의 우수 앱·게임 개발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발한다. 선발된 앱·게임은 사용자들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발휘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고 애플은 강조했다. P의 거짓은 국내 게임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어워즈 최종 후보에 올랐다.

P의 거짓은 지난 10일 '닉스 게임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 롤플레잉 게임'으로 선정됐다. 복수의 게임 시상식에서도 후보에 올랐다. 오는 12월 진행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 2023(TGA 2023)'에서 '최고의 RPG'와 '최고의 아트 디렉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도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부문'에서 후보에 등재됐다. 15일 결과가 발표되는 국내 최대 게임 시상식 '2023 게임대상'에서도 유력 대상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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