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3분기 보험료 수입, 전년 대비 2.6% 증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보험감독국(IRC)이 발표한 올 3분기 보험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8730만 달러(약 132억 엔)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수입 내역은 손해보험이 8.74% 증가한 3720만 달러, 생명보험이 2.4% 감소한 4810만 달러. 마이크로 인슈어런스(소액보험)가 28.3% 증가한 190만 달러.

 

보험사가 지불한 보험금 총액은 33.5% 증가한 1700만 달러, 보험사들의 자산총액은 9.0% 증가한 10억 6000만 달러.

 

10일자 크메르 타임즈(온라인)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보험부문은 지난 20년간 크게 성장했다.

 

다만 보험밀도(1인당 보험료)는 20.53달러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재무경제부 고위관계자는 국민들의 보험에 대한 인식부족이 과제라고 지적하며, 보험가입 장점 등의 계도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RC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료 수입은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1.17%를 차지했다. IRC는 2030년까지 이를 5.5%로, 보험밀도를 135달러로 각각 상승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캄보디아의 보험시장은 손보 18사, 생보 14사, 소액보험 7사, 재보험 1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 2분기 보험료 수입은 6.3% 증가한 8120만 달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