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주식병합 완료 거래 재개…"기업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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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11-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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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보존제약
[사진=비보존제약]
비보존제약은 주식병합을 완료하고 주식 거래를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비보존제약은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대1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주식병합이 완료되면서 발행주식 총수는 2억4105만8577주에서 4821만1715주로 줄었다.

비보존제약은 올해 초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오피란제린’ 주사제의 국내 임상 3상을 마치고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사전검토를 신청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 3상도 준비 중이다.

지난 7월부터는 화장품과 광사업 등 일부 사업부를 정리하고 주력 분야인 제약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바이알 라인을 증설해 생산 역량도 강화했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목표인 오피란제린 국내 판매를 위한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제약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구조 개편에 나섰던 만큼 사업적 성과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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