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도서지역 상생 장학금 기부... 어촌 ESG 실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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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11-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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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과 함께 매년 200만원씩 10년간 기부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가 옹진군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과 함께 연평 초·중·고등학교에 상생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 약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가 옹진군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과 함께 연평 초·중·고등학교에 상생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 약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인천센터)가 '도서지역 어촌 상생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 약정하고 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인천센터는 옹진군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이하 연평법인)과 공동으로 연평 초·중·고등학교에 기부를 진행한다.

양 기관은 2023년 인천 어촌특화 지원사업 중 '특화상품 개발지원사업' 대상 어촌공동체로 선정돼 현재 연평 꽃게를 이용한 특화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23년 인천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연평꽃게, 건강한 육수팩'을 출품해 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상금 전액은 이번 상생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향후 인천센터와 연평법인은 매년 200만원씩 10년에 걸쳐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범 공단 인천센터장은 "상생 장학금 전달이라는 뜻깊은 일을 우리 어촌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어촌지역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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