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 아침해거리상인회가 준비한 이번 상권 활성화 축제는 플리마켓과 문화 공연 등이 진행돼 관광객과 지역주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1000여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할인쿠폰 1000여 장이 모두 소진되는 등 성황이었다는 후문이다.
‘2023년 경기도 우수골목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를 통해 아침해거리상인회는 연천군 특산물인 누룽지 찹쌀과 찰보리쌀, 귀리 등을 활용한 PB제품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남궁금복 상인회장은 “연천군의 백학면은 인구소멸 및 상권침체가 특히 심한 지역인데 이번 축제가 백학면을 홍보하고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더 많은 사람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상권이 되기 위해서 경상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원 최은영 북동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상인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상원은 앞으로도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로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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