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뷰티기업,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 성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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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윤중국 기자
입력 2023-11-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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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경제과학진흥원, 'BWME 2023' 참가…경기도 단체관 운영

  • 강성천 원장, "뷰티기업의 우수성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 됐다"

사진경과원
[사진=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Beautyworld Middle East 2023 BWME)’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뷰티 전시회 중 하나로 화장품, 미용기기, 헤어, 네일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을 볼 수 있으며 뷰티 산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 전문가, 기타 참관객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올해는 57개국 1700여개 기업과 수천 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으며 경과원 역시 상담건수 597건(금액 1만 3720불), 계약추진 523건(금액 9293불)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경기도 소재 뷰티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과원과 경기도,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협력한 이번 전시회 ‘경기도 단체관’은 해외 바이어 및 참관객들의 집중도 상승을 위해 통합형 오픈부스 형태의 단체관으로 구성했으며 도내 24개(경기도 15개사/화성시 5개사/파주시 4개사) 기업 및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13개 기업 등 총 37개 기업이 참여했다.

경과원은 부스임차료 및 부스장치비, 전시품 편도운송비 등을 비롯해 현지 통역서비스, 사전간담회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5년도까지 지속적으로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 단체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과원 강성천 원장은 “경기도는 명실상부 K-뷰티의 생산 거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최근 중국의 봉쇄 정책 등 대중 수출 감소로 인한 신(新)시장 발굴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약 30조원 규모의 중동 뷰티시장은 투자가치가 높은 곳으로 손꼽힌다며 이번 ‘2023 두바이 화장품 미용전시회’가 경기도 내 뷰티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전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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