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Vn 트립, 중국에서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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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온라인 여행사 Vn 트립은 지난달 중순 중국 여행사인 트립닷컴그룹(携程旅行網)의 판민(范敏) 공동창업자 겸 부회장 등 복수의 저명 투자가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금액 등 상세한 사항은 공표되지 않았다.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가 지난달 25일 보도했다.

 

2014년에 설립된 Vn 트립은 2016년에 존 우 전 알리바바그룹(阿里巴巴集団) 최고기술책임자(CTO), 2017년에 홍콩 투자회사 헨델 캐피탈, 2018년 스위스 금융 부동산 회사 IHAG 홀딩스로부터 총 2000만 달러(약 30억 엔)를 조달했다. IHAG로부터 자금조달에 성공한 단계에 기업가치평가는 4500만 달러로 상승했다.

 

2019년에는 저비용 항공권 온라인 판매회사 ‘에이타디(Atadi)’와 합병했다.

 

창업 당시 주로 개인고객들에게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2018년에 전략을 전환, 출장시장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레 닥 럼 공동창업자 겸 회장은 “국내 출장수요는 20억 달러 규모에 달하나, 시장은 통합되지 못하고 있어 어느 기업도 우위를 확립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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