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스퀘어, SK하이닉스 급등에 10%대 강세…장중 역대 최고가

[사진=SK스퀘어]
[사진=SK스퀘어]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 급등에 따른 투자심리 유입으로 장 초반 10% 넘게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기준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12만6000원(10.67%) 오른 13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33만7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227만9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확대되자 SK스퀘어에도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SK스퀘어 순자산가치(NAV)의 대부분이 SK하이닉스 지분 가치로 구성돼 있는 만큼 하이닉스 주가 상승이 직접적인 수혜로 연결된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도 SK하이닉스 가치 상승에 따른 SK스퀘어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단일 종목 편입 한도 10% 제한으로 인해 SK하이닉스 대안 투자 성격이 높다”며 “하이닉스 실적 전망 상향에 따른 주가 급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6월초에 발표할 하이닉스 시총 비중은 여전히 하이닉스의 실제 시총 비중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고 스퀘어의 대안 투자 매력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있다. 이날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도 영업이익 증익이 예상됨에 따라 2027년 기준 주가순이익비율(PER) 및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는 과도하게 낮아진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내년 밸류에이션을 고려한 새로운 눈높이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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