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1~9월 RCEP 가맹국에 대한 수출 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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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가맹국에 대한 1~9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58억 1000만 달러(약 8710억 엔)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대상국 상위 3개국은 베트남, 중국, 일본. 크메르 타임즈(온라인판) 등이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통상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대상국별 수출액은 베트남이 30.6% 증가한 20억 3000만 달러, 중국이 18.2% 증가한 10억 6000만 달러, 일본이 1.3% 감소한 8억 8570만 달러. RCEP 가맹국과의 무역총액은 9.3% 감소한 218억 달러를 기록했다.

 

통상부 대변인은 “1~9월 RCEP 가맹국과의 무역총액은 감소했으나, 캄보디아의 수출은 순조롭게 증가했다. RCEP은 캄보디아 경제성장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RCEP은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과 일본, 중국 등 총 15개국이 가입한 경제협력협정으로 2022년 1월에 발효됐다. 가맹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6조 2000억 달러에 달하며, 세계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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