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라운지] 화우, 새 업무집행대표에 이명수 변호사…"로펌 최초 '금융·기업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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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언 기자
입력 2023-10-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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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법무법인 화우
왼쪽부터 이명수 업무집행대표변호사, 강영호·시진국 경영전담변호사 [사진=법무법인 화우]

국내 대형 6대로펌 가운데 법무법인 화우가 최초로 금융전문가를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 

화우는 30일 파트너 변호사 회의를 통해 이명수 변호사(연수원 29기)를 신임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와 함께 향후 3년 동안 화우의 세대교체를 통한 고성장을 이끌어나갈 경영전담변호사(Managing Partner)로 강영호 변호사(연수원 30기)와 시진국 변호사(연수원 32기)가 선출됐다.

이명수 신임 대표는 레시오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금융감독원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해 10년간 재직하며 제1호 법무팀장을 역임했다.  2010년 화우로 자리를 옮겨 2017년 경영전담변호사에 선출된 후  6년간 고객 중심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며 화우가 대기업 및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의 메인 법률자문사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최종문 전 외교부 차관, 박세춘 전 금감원 부원장, 이동신 전 부산국세청장 등 금융·외교 분야의 전문가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하는 데 일조했다. 그는 화우 내 구성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이 신임 대표는 특히 화우가 '금융 컨설팅 로펌'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2010년 화우에 합류한 이후 금융업권 전반의 규제대응과 소송, 자문을 지휘했다. 최근에는 라임사태 등 사모펀드 불완전 판매 및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사건 관련 주요 은행 및 증권사들에 대한 검사·제재 관련 자문과 수사 대응 업무를 총괄하며 성과를 보였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화우는 국내 6대 로펌 가운데 20% 이상의 최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0년 매출 '2000억 클럽'에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3년간 꾸준히 매출 2000억원대를 유지해왔다.

이 신임대표는 "법인 구성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출된 두명의 경영전담변호사들과 고객과 화우의 동반성장만을 생각하겠다. 화우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지금 보다 더 두터운 신뢰를 받는 것을 목표로 오로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로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영전담변호사로 선출된 강영호 변호사는 부산 중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법무법인 김신유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김신유가 화우에 합병된 2006년부터 화우에서 변호사 생활을 했다. 기업 인수합병(M&A), 금융, 자본시장 분야 전문 변호사로 금융그룹장, 자문그룹장을 역임했다. 

2001년 신입변호사로 로펌생활을 시작한 뒤 23년 만에 경영진이 된 강 변호사는 화우의 M&A, 기업 자문 분야의 전반적인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변호사는 업무와 조직 운영 면에서 세심함이 돋보이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진국 변호사는 익산 원광고, 서울대 경영학과 및 법학과를 졸업한 후 2003년부터 2020년까지 각급 법원에서 판사로 근무한 뒤 2020년 화우에 합류했다. 서울중앙지법 등을 거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법원행정처에서 기획심의관을 맡은 경험이 있다. 

화우에서는 송무그룹장을 맡아 아시아나항공과 HDC현대산업개발 간 인수 불발에 따른 계약금 몰취 소송에서 전부 승소하는 등 주요 송무사건들을 총괄해 승소를 이끌어냈다. 시 변호사는 각종 민·형사 소송 과정에서 정치한 법적 논리와 꼼꼼한 분석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내부에서는 선후배들 간 부드러운 소통능력을 가져 송무 영역에서 신망이 두텁다.

이명수 업무집행대표와 강영호·시진국 경영전담변호사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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