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라운지] 법무법인 화우, 항공기 금융 핵심 전문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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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지 기자
입력 2022-10-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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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영입 변호사·컨설턴트 [사진=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항공기 금융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며 항공 산업 관련 법률자문 전문성을 크게 강화했다.

화우는 손혜경 외국변호사(미국 뉴욕주)를 Senior Foreign Attorney로 송승민 변호사 (변호사시험 1회)와 김민정 컨설턴트를 각각 시니어 카운슬과 컨설턴트로 영입하고 기업자문그룹과 금융그룹에서 활동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던 항공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항공사에서 선제적으로 항공기 도입에 나서는 등 항공기 금융시장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화우는 항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여행 및 항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공기 금융 분야 핵심 인력을 원팀으로 모아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에 영입된 손혜경 외국변호사, 송승민 변호사, 김민정 컨설턴트는 각각 △대형로펌에서 30여년간 근무한 항공기 금융 분야 전문 변호사 △대한항공 사내변호사 △ 항공산업 유관기관 전문가 출신으로 국내외 항공사 및 금융사, 투자사에 필요한 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손혜경 외국변호사는 국내 항공기 금융 분야가 오늘날 규모로 발전하기까지 활약이 컸던 '1세대 항공전문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다. 27년간 대형 로펌에서 대형 항공사(FSC)부터 신생 저비용 항공사(LCC)까지 거의 모든 국내 주요 항공사들을 대리해 수많은 항공기 구매 및 도입과 관련된 금융리스 및 운용리스에 대한 자문 업무는 물론, 다수 금융기관의 해외 임대사 및 해외 항공사들에 대한 항공기 담보부 대출 및 투자거래에 대한 자문까지 수행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항공기 금융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송승민 변호사는 10년간 대한항공 사내 변호사로 근무하며 재무·정비·운항·보험 등 항공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이슈를 경험한 전문가이다. 항공기 거래 관련 자문과 협상은 물론, 항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소송·분쟁 지원, 대통령 특별기 사업과 같은 항공사 특수 프로젝트들에 대한 법률 자문을 담당해 왔다.

김민정 컨설턴트는 20 여 년간 국내외 항공사 및 항공산업 유관기관에서 항공 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항공협회, 루프트한자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민·관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과 항공 영어에 능통한 점이 김 컨설턴트의 강점이다.

화우는 이들의 금융리스, 운용리스 등 항공기 금융 분야와 자본시장을 활용한 항공기 투자 분야, M&A 등 항공산업 전반에 독보적 자문 경험 및 폭넓은 전문지식을 토대로 항공 산업 활성화로 인한 법적 이슈에 맞춤형 컨설팅과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우 정진수 대표변호사는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길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항공기금융 분야의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 영입을 시작으로 주요 고객에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무 전문성을 더욱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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