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분당 재건축 규제 해제·재정지원"

  • 분당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에 주민단체 지지

  • 노후계획도시 정비 경험 강조

  • 만7000세대 연합회 감사패 전달

사진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진=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분당 지역 재건축 이슈가 다시 정치권 핵심 공약으로 떠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의 ‘규제 완화 및 재정 지원 중심 정책 방향’이 주민 단체의 공식 지지를 받아 재조명 되고 있다.
 
분당재건축연합회는 지난 9일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위치한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분당 재건축 정책 추진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분당재건축연합회는 현재 분당 지역 약 7만1000세대 가운데 5만7000세대가 참여한 주민 조직으로, 선도지구를 제외한 다수 단지가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재건축 협의체다.
 

특히, 연합회는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분당 재건축 물량제한 해제’와 ‘파격적인 재정 지원’ 공약에 주목하며 정책 실행 가능성에 기대를 표했다.
 
현장에는 분당 재건축 이해관계자와 주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건축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 공약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행사 자체도 축하와 지지 성격이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감사패 전달이 이뤄지면서 단순한 개소식이라기보다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개적 지지 선언의 성격이 부각됐다.
 
최우식 회장은 “분당 재건축의 가장 큰 장애였던 물량 제한 문제를 풀고,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재정 지원까지 병행하겠다는 구상은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사업 추진조차 어려웠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의 배경에는 김 예비후보의 과거 입법 활동 경험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 ‘1기 신도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통과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바 있으며, 법 적용 대상을 1기 신도시를 넘어 전국 노후계획도시로 확장해 제도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당시 그는 열악한 주거 환경을 보여주는 현장 사례를 근거로 재건축을 단순 개발이 아닌 ‘주민 생활 안전 및 생존권 문제’로 규정하며 여론을 확장했다.
 
아울러 국토교통위원회로의 상임위 이동을 통해 법안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주도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번 행보가 분당 재건축 정책을 둘러싼 향후 공약 경쟁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신호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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