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시, '청년정책, 청년의 시선에서 찾는다'…제안 끝장개발대회 참가자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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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정종우 기자
입력 2023-10-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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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
울산시는 오는 12월 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는 제한된 시간 내 분야별 청년문제에 대해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완성해 나가는 정책 제안의 장이다.

참가자격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19~39세까지 청년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대회 참가인원은 35명이며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 문화, 참여·권리 5개조로 나눠 분과별 정책논의, 전문가 상담, 정책제안 발표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24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해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청년정책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울산명물, 소금과 설탕 살펴볼까요?"...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단짠단짠, 울산의 소금과 설탕' 개최
사진울산박물관
[사진=울산박물관]
울산박물관은 10월 3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박물관내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제2차 특별기획전 '단짠단짠, 울산의 소금과 설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적인 조미료인 소금과 설탕의 주요 생산지로서 울산의 역사와 위상을 살펴본다.

전시는 1부 '울산에서 소금이 난다'와 2부 '달달한 설탕 도시, 울산'으로 운영된다.

1부 '울산에서 소금이 난다'는 울산에서 생산된 자염(煮鹽)을 중심으로 울산 소금의 역사에 대해 다룬다. 전시는 △울산 염전의 푸른 연기 △밭농사 논농사 소금농사 △싱거운 소금장수 △새하얀 소금의 힘 △오늘날 울산 소금으로 구성됐다.

2부인 '달달한 설탕 도시, 울산'은 △설탕, 왕을 울리다 △한반도, 설탕을 맛보다 △당이 땡긴다 △울산에서 설탕을 만들다로 운영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이 산업도시로 유명하긴 하지만 우리 식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소금과 설탕의 주요 생산지로서도 위상이 높은 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소금과 설탕이 나는 울산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 전통시장내 식육판매업 위반업소 3곳 적발
울산시청 사진울산시
울산시청.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지난 16~27일까지 울산지역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식육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내 전통시장 60곳에서 영업중인 식육판매업소와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감시와 함께 판매식육에 대한 수거검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점검은 △영업장내 청결 유지 △식육의 위생적 취급 △작업장내 지육 현수 여부 △식육의 표시사항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점검결과, 위생관리 위반업소 3곳을 적발됐으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가 부과됐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전통래시장내 식육판매장의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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