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 '합병 키' 화물사업 매각 결정 앞두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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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10-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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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기업결합 성사가 달린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결정하기 위한 이사회를 앞두고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급등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880(19.40%) 오른 1만152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IDT(29.94%), 에어부산(9.23%), 대한항공우(16.71%) 등도 동반 강세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어 화물사업 분리 매각 여부를 결정한다. 대한항공은 이보다 앞선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에 따른 지원방안을 안건으로 올린다.

기업결합 절차를 심사하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시 유럽과 한국 간 주요 여객·화물 노선의 경쟁제한(독점) 가능성을 이유로 슬롯 반납과 화물 사업 매각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대한항공은 이달 말까지 EU 집행위에 시정조치안을 내기로 했는데, 늦어도 오는 31일까지는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 동의 결론이 내려져야 기한 내에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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