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대한민국 한우먹는날' 맞아 한우 최대 6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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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서 기자
입력 2023-10-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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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111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 포토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11·1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 포토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최대 60%의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 농축협 매장,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대형마트는 정상가에 비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한다. 

행사 참여 오프라인 매장은 농축협 매장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현대백화점, 서원유통 탑마트, 메가마트 등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SSG닷컴과 쿠팡, 지마켓·옥션, 롯데온, 티몬, 한우영농조합 매장 등이 참여한다. 판매처별로 행사 일정과 품목 등 행사 내용이 다른 만큼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전 세부 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우자조금도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자체적으로 '온라인 한우장터'를 열고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까지 한우를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대관령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등 전국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국거리·양지 등 정육 부위를 판매한다.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6870원, 채끝 7710원, 불고기·국거리는 2170원, 양지 3620원으로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온 국민이 우리 한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등과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전국 9만 한우 농가가 납부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된 행사인 만큼 한우 농가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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