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미래 혁신 중기·벤처 스케일업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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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10-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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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 기술·경영 혁신대전 찾은 이영 "중기·벤처 적극 지원 약속"

  • 훈‧포장 등 기술‧경영혁신 유공자 228명 포상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 참석해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 관련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 참석해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 방향 관련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혁신형 중소기업 스케일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정책과 사업으로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이영이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열린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이노비즈협회가 2000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과 메인비즈협회가 2018년부터 개최한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를 통합한 행사다.

올해 행사는 ‘혁신형 중소기업,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글로벌 △R&D 혁신 △디지털 △기술보호 등 5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중소기업 임직원·유관기관 등 6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날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현재 중소기업이 당면한 경제 환경, 중기부 핵심 정책 과제, 대전환기 중소기업 전략 등을 제시하고 참여기업의 현장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했다.

그는 “전체 기업 매출 중 중소기업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47%”라며 “이젠 대기업과 상생이 아닌 협력을 이어가며 스케일업을 해야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과 경영혁신대회가 통합돼 기술‧경영 혁신대전이 진행됐다”며 “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혁신성에 대한 공유 및 확산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주관사인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도 “세상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기업은 혁신비즈니스 모델에서 나오고, 혁신 비즈니스 모델은 기술과 경영 융합으로 탄생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다양한 혁신 기술과 경영이 어우러져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 비즈니스 모델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조 강연 이후 기술‧경영 혁신대전 유공포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 2점, 동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3점, 근정포장 1점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20점, 국무총리표창 30점, 장관표창 171점 등 총 228점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최명화 에프에스 대표와 박기주 스마트파워 대표, 동탑산업훈장에는 김좌진 마더스제약 대표가, 산업포장에는 박용주 지비스타일 대표, 정광천 아이비리더스 대표, 이상진 동진피앤아이산업 대표, 근정포장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박병량 연구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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