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내 재난·사고에 효과적인 초기대응"...중앙소방학교, 자체소방대 재난대응 향상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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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3-10-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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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자체소방대 30명, 한국석유공사 자체소방대 20명 대상

  • 자체소방대의 역할에 맞는 현장대응 및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

  • 이달 16일~18일, 17일~19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집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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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체소방대가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자체소방대를 대상으로 재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은 이달 16일~18일 (삼성전자 자체소방대 30명), 17일~19일 (한국석유공사 자체소방대 20명) 총 두 차례에 걸쳐 충북 공주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소방기본법 및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다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제조소 등에 설치된 자체소방대를 대상으로 하며, 화재‧폭발‧화학물질 누출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관할 소방서의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자체소방대 대원들의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현장 대응 및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화재 대응훈련 △화학사고 대응훈련 △심폐소생술실습 △소방시설의 이해 등이다.

소방청은 자체소방대 역할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사업장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체소방대원들이 사업장 내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하여 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대 재해 방지에도 소방이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통해 민관 협업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의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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