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이국종 교수 초청 '시작과 끝' 주제 특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3-10-16 17: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생명 존중 기반 생생한 의료현장 경험 공유

16일 대구행복진흥원 임직원들이 아주대학교병원 이국종 교수의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대구행복진흥원
16일 대구행복진흥원 임직원들이 아주대학교병원 이국종 교수의 특강을 듣고 있다.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중증 외상치료 국내 최고 권위자인 이국종 교수가 16일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을 찾아 “대구행복진흥원, 전국 최초 복지 통합기관 혁신사례...다양한 선진사례 발굴로 글로벌 기준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국종 교수는 16일 대구행복진흥원 원내 교육장에서 진흥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작과 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대구행복진흥원 사회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내부직원 역량 강화와 교육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또 이 교수는 국내 최고 외상 외과 분야 권위자로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주얼리호 구출 작전 중 심각한 부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귀순 병사를 치료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해외 선진 응급의료체계 소개와 더불어 외과의사로서 꺼져가는 생명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30여 년간의 생생한 의료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대구행복진흥원이 전국 최초 공공기관 혁신사례의 통합기관인 만큼 선진사례를 많이 발굴하고 글로벌 기준을 만들어 주기를 당부하였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대구행복진흥원은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통합플랫폼으로써 전 임직원이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대구 시민의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대구 시민의 행복 진흥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