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교위, 통합신공항건설 소모적 갈등 해소… 시의회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3-10-16 16: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통합운영, 깨끗한 물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6일 군위군 신공항 건설부지를 찾아 화물터미널 조성 관련 보고와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 방안 등을 확인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6일, 군위군 신공항 건설부지를 찾아 화물터미널 조성 관련 보고와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 방안 등을 확인했다. [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04회 임시회 기간 중 16일, 군위군 신공항 건설 부지를 찾아 화물터미널 조성 관련 보고를 받았으며, 이어 군위정수장 및 군위댐을 방문해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 방안 등을 확인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제296회 임시회 기간에도 통합신공항 건설 부지를 찾은 바 있으나, 이번 현장 방문은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을 조성하고,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다시 한번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통합신공항 건설이 계획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건설교통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신공항 건설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화물터미널 이외의 모든 항공물류를 의성군 물류단지에 집중하는 공동합의문의 기본 원칙과 여객 터미널과 분리할 수 없음을 확인했다.
 
대구시의회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북구2)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쉼 없이 달린 끝에 통합신공항 건설의 결실이 눈앞에 다가와 있는 상황인데, 소모적인 갈등으로 통합신공항의 완공이 늦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갈등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할 것이며, 대구시의회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위댐과 2024년 1월부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로 통합운영을 앞두고 있는 군위정수장을 방문해 사업 및 시설물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에 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큰 노력을 기울여 온 대구인 만큼, 건설교통위원들은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향후 업무 추진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대구 상수도사업본부에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