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종자본증권 3000억원 발행…발행금리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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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3-10-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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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S 총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 0.18%p 상승 예상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총 3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 조건이 붙은 영구채다. 당초 총 27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최초 모집금액의 1.6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려 최종 3000억원으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금리는 5.38%이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지난 5월 후순위채 4000억원 발행에 이어 신종자본증권도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 발행을 통해 우리은행의 BIS 비율은 약 0.18%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채권은 올해 시중은행 신종자본증권 중 마지막 발행"이라며 "향후에도 BIS 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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