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브랜드 OFC가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약 2주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를 마무리했다.
‘데생 드 OFC’ 콘셉트로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는 OFC가 추구하는 오래된 가치에 대한 고찰과 탐구의 균형으로, 지켜내고자 하는 것들을 깊게 바라보고 OFC만의 데생으로 표현했다.
OFC는 2021년 '오브.콜스'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리브랜딩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과정 끝에 OFC 고유한 가치와 색을 정제된 형태의 매시지로 전달할 계획이다.
OFC의 2023년 가을 컬렉션은 새롭게 정의한 특색있는 컬러를 조명한다. 브랜드 측은 여성이 표현하는 '중성적 태도'를 바탕으로 OFC 자체의 인물을 그려낸 시즌이라고 정의한다. 정돈되지 않은 것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움, 시간의 흔적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표현된 여성 패션을 만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OFC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첫 팝업 스토어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고객들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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