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당뇨·고혈압 있어 가입 가능"…'실버암 간편건강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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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3-10-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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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9개 부위별로 세분화…진단비 최대 9번 지급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실버 고객 대상의 암보험 상품 ‘KB 실버암 간편건강보험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는 만성질환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 암보험이다. 10·15·20년 만기를 선택해 60세부터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고 100세까지 보장된다.

특히 암을 9개 부위별로 세분화해 암 진단비를 최대 9번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통합 암 진단비'가 탑재됐다. 기존 암 진단비는 암이 발생하면 보험금이 지급되고 해당 보장이 소멸됐다. 하지만 이 상품은 보험금이 지급된 해당 암에 대해서만 보장이 소멸되고, 나머지 부위의 원발암(암이 처음 발생한 기관의 암)은 보험 만기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전이암 진단비, △재진단암 진단비 △항암방사선치료비 △항암약물치료비 △표적항암치료비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연간 1회 한) 등 암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암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도 탑재됐다.

신덕만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 상품은 기존 유병자보험 대비 10~20% 가량 저렴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실버 고객들이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며 “암 만큼은 KB손해보험이 책임지겠다는 목표로 고객에게 필요한 암보험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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