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2023 부일영화상' 단독 사회자로 발탁…역대 여배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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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10-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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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솜이 부일영화상 단독 MC로 나선다 사진매니지먼트mmm
배우 이솜이 부일영화상 단독 MC로 나선다. [사진=매니지먼트mmm]
배우 이솜이 '2023 부일영화상' 단독 사회자로 나선다. 부일영화제 출범 이래 여자 사회자 단독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5일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23 부일영화상'에서 당초 이솜과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었던 배우 이제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되며 이솜의 단독 진행이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솜은 영화 '마담뺑덕'을 시작으로 '좋아해줘' '소공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구해줘2' '모범택시2'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 영화 '유령' '길복순', 넷플릭스 '택배기사' 등을 선보인 데에 이어 추석 극장가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관객과 만났다. 또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초청받으며 관객과 부산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023 부일영화상'은 5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본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핸드프린팅과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진다. 시상식은 네이버 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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