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여자축구 남북대결서 1-4 완패…한국, 25년 만에 4강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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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9-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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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여자축구 8강에서 마무리 사진연합뉴스
AG 여자축구, 8강에서 마무리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패했다. 남북전에서 밀린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5년 만에 4강행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30일 중국 저장성의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남북대결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1-4 역전패했다. 손화연(현대제철)이 퇴장 당한 뒤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에만 3골을 내주고 말았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딴 한국은 항저우에서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4강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4강 무대에 오르지 못한 건 5위로 마친 1998 방콕 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동시에 아시안게임 북한전 연패 기록도 늘어났다. 6번 만나서 전부 졌다.

앞선 200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컵에서 북한에 1대 0으로 이긴 대표팀은 이후 12차례 만나 2무 10패로 고전했고, 이날도 패하며 13경기째 무승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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