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 조선소 정박 어선 화재…7700만원 재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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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3-09-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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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천항 북방파제 [사진=연합뉴스]
30일 오전 11시 35분께 충남 보령 대천항 조선소에서 정박해 있던 7t 어선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당시 어선에는 수리 작업을 하던 작업자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불이 난 곳의 반대 방향에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육지로 올라와 있던 배 한 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수리 작업을 하던 중 배 뒷부분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작업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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