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여자 농구, 태국 상대로 34점 차 완승…다음 상대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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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9-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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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정선민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태국을 상대로 완승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태국을 90-56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강이슬은 3점만으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18점을 올렸다. 박지수도 16점을 넣으며 활약했다.

2차전은 북한을 상대로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에 치른다.

북한은 1차전에서 대만을 만나 91-77로 승리했다. 신예 박진아가 40점을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한편 남과 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단일팀을 꾸려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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