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BMS와 면역항암제 CMO 계약 물량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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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09-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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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국적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맺은 위탁생산(CMO) 계약 규모를 확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8일 BMS와 맺은 2억4200만달러(약 3213억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CMO 계약을 380억원 늘어난 3593억원으로 증액했다고 25일 변경 공시했다. 이번 추가 계약은 BMS 요청에 따른 것으로 구체적인 제품명과 세부 증액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증액계약의 주체는 BMS의 자회사인 스워즈 래버래토리스 무한회사(Swords Laboratories Unlimited Company)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은 향후 7년여간 BMS의 주력 제품인 면역항암제의 생산 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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