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추석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 2억원 상당의 현금 및 물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전국 40여 개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간편 보양식세트(설렁탕·도가니탕 등 상온 즉석식) △아동센터 장난감 △전자제품(PC) △복지시설 정비 물품 등을 지원했다.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도 함께 전달했다.
성금 기부와 함께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빵 만들기, 급식소 배식 등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공사는 김천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과 배구단 경기 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희귀 난치병 아동을 지원하는 'ex-사랑기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