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22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바이오기업의 미래와 기업 성장’이라는 주제로 ‘2023년 DGFEZ 바이오․의료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산업의 미래와 성공전략 및 최신 동향 공유로 입주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기업, 기관․단체, 바이오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개최된 세미나는 △서울대 약대 정낙신 교수의 항바이러스 의약품 개발 동향,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CSO의 바이오벤처의 성공전략과 상장, △아이진 조양제 CTO의 노인성 질환 치료시장과 현재, △넥스트온 최재빈 대표의 인도어팜 기술과 바이오머트리얼 융복합산업의 순으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후, 최정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센터장이 주재하여 바이러스 극복 및 약품 개발, 바이오기업 성장을 위한 정부와 기관의 역할, 글로벌 항노화 치료제 시장과 스마트 팜 수출시장의 전망에 대해 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병삼 대경경자청장은 “경북은 바이오산업 최적의 요건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가 바이오기업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설계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 지방시대 주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