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1일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예산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예산안 분석 방향 및 예산정책 토론회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2024년도 예산안 분석보고서의 전문성·객관성 강화를 위해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사업, 재정제도에 대한 자문주제를 선정하고, 예산정책 토론회는 △일자리 창출 정책 △인공지능(AI) 교육사업 △성과계획서 △기금 및 특별회계를 중심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최진혁 위원장(충남대학교 교수)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주요 정책사업 및 재정운용 현황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10월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토론회 결과가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원 7명, 예산·재정 전문가 12명 총 1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결산 검토·심의 △주요 사업 분석 자문 △의안 비용추계 자문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2020년 2월 설치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