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비치 발리볼 이동석·김준영, 마카오에 승…16강 진출 가능성 높여

 
비치 발리볼 국가대표 이동석오른쪽이 남자부 경기에서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비치 발리볼 국가대표 이동석(오른쪽)이 남자부 경기에서 스파이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이동석과 김준영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비치 발리볼 남자부 예선에서 1패 뒤 1승을 거둬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동석과 김준영은 20일 중국 닝보 반볜산 비치발리볼 코트에서 열린 예선 F조 2차전에서 웡와이헤이-청허우왕(마카오) 조에 세트 스코어 2대 0(21-11 21-17)으로 승리했다.

이동석과 김준영 조는 19일 열린 1차전에서는 카타르의 압달라 나심-아삼 아메드 마흐무드 조에 0대 2(10-21 16-21)로 패했다.

4개 팀이 속한 F조에서는 상위 2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이동석-김준영 조가 21일 이란 아바스의 푸라스가리-알리레자 아가야니가사브 조를 꺾으면 16강 진출이 가능해진다.

남자부 G조에서 예선 경기를 치른 김명진-배인호 조는 오만과 동티모르에 연거푸 패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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