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오후 9시 폐회식…다음은 2026년 日 아이치·나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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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10-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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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3번째 하계 아시안 게임 개최

지난달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개회식에서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200m 개인혼영 금메달리스트 왕순과 디지털 점화자가 함께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개회식에서 도쿄 올림픽 수영 남자 200m 개인혼영 금메달리스트 왕순과 디지털 점화자가 함께 성화를 점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이날(8일)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폐회식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75분간 진행된다. 

이번 아시안 게임은 지난해 개최를 예정에 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지난달 23일 개회했다.

이번 폐회식에는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참석한다. 개회를 선언한 시진핑 중국 주석은 불참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폐회식에 대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적인 작별을 고하는 낭만적인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도 총괄하는 사오란 총감독은 "경기장 안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위한 축하 파티를 마련하는 동시에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폐회식은 4만개 이상의 조명을 활용해 경기장을 거대한 도화지처럼 사용한다. 별이 빛나는 하늘, 꽃 파도 등을 표현할 계획이다.

개회식 당시 중국 왕순(수영)과 함께 성화에 점화한 디지털 성화봉송자는 폐회식에서도 모습을 비춘다.

사오란 총감독은 "거대한 성화봉송자는 감동적인 움직임으로 작별을 고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폐회식 막바지에는 대회 조직위원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에 대회기를 이양한다.

일본에서 열리는 3번째 아시안 게임이다. 첫 대회는 1958 도쿄, 두 번째 대회는 1994 히로시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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