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사회적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는 서동민 백석대학교 교수, 김동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팀장, 장지훈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이 참석해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성과와 새로운 역할 △노인보건복지사업의 현황 및 최신동향 △지역보건의료정책 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현황 및 정책과제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보건・복지・의료의 융합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종현 의원은 “2028년 경기도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가 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령인구의 증가로 치매추정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매 예방관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치매의 경우 예방과 관리를 통해 치매의 진전을 멈추거나 지연할 수 있기에 경기도광역치매센터 등을 통한 예방 및 관리가 필수적이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현 의원은 “고령사회를 맞아 우리 모두 치매에 대한 관심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여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 며 “오늘을 기점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우리 가족들만의 부담이 아닌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 책임을 갖고 노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해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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