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뉴욕 도착 첫날부터 9개 양자회담... '부산엑스포 유치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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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3-09-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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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마리노‧부룬디‧몬테네그로‧세인트루시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과 수교 후 첫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 한·몬테네그로 정상회담
    뉴욕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몬테네그로 정상회담에서 야코브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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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몬테네그로 정상회담에서 야코브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뉴욕 순방 첫 날인 18일(현지시간) 스리랑카를 시작으로 9개 국가와 양자회담을 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강행군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4박 6일간의 방미기간 동안 40여개국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제78회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바로 시내로 이동해 양자회담 일정을 소화했다.
 
스리랑카, 산마리노, 부룬디, 체코, 덴마크, 몬테네그로, 투르크메니스탄, 세인트루시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9개국이다. 이중 산마리노‧부룬디‧몬테네그로‧세인트루시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한국과 수교 후 첫 정상회담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국가 별로 약 20~30분의 시간 동안 상대국 정상과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부산엑스포가 기후 위기, 디지털 격차,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신흥·개발도상국) 문제 등 인류가 직면한 복합위기를 풀어가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임을 적극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 총회 기간 최대한 많은 국가들과 만날 계획이다. 2030 엑스포 개최 도시가 결정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오는 11월 하순으로 예정돼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는 것이다. 현재 부산과 사우디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한·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정상회담
    뉴욕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정상회담에서 젤코 콤시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통령과 기념촬영한 뒤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202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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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정상회담에서 젤코 콤시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통령과 기념촬영한 뒤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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