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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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9-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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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여주현대아파트 입주민 등 40명 참석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여주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여주현대아파트 입주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이 아파트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을 안내하는 시민소통 행보의 일환이다.

여주현대아파트는 1996년에 준공되었으며 6개 동, 673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주시와 아파트 입주민들은 경로당 건물 리모델링 요청, 유휴공간 주민 쉼터 조성, 아파트 내 도로포장과 보도블록 문제 등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었다.

이충우 시장은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의견을 청취해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 생각한다.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여주시는 오늘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읍·면·동 자원봉사 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할 예정이다.
◆ 추석 전후 불법 주차 단속 유예
경기 여주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및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오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14일간 유예한다.

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여주시 전통시장 주변 지역으로 대로사사거리(더 족발) ~ 하리교차로 전, 새마을금고 본점(세종로14번길 5) ~ 본죽 앞(여흥로 111), 신농씨한의원(청심로 134) ~ 하리교차로 전 까지로 시는 해당 구역에서 단속보다는 지도나 계도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예지역이라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인도 △어린이보호구역은 주민들이 직접 사진 촬영 후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는 주민신고제에 의한 단속으로 계속 유지된다.

여주시 교통행정과에서는 “귀성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찾을 수 있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에 기여할 것”이라며 “추석 명절 기간 중 주차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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