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해외 현지직원 30명 본사 초청…'글로벌 원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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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09-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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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둘째 줄 왼쪽 여섯째과 ‘2023 하반기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에 참석한 하나금융 해외 현지직원들이 9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2023 하반기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에 참석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둘째 줄 왼쪽 여섯째)과 하나금융 해외 현지 직원들이 지난 9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세계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하나금융 직원들을 한국으로 불러 모아 소속감을 고취하는 등 소통 확대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글로벌 원팀(One Team) DNA 전파를 위한 ‘2023 하반기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 글로벌로 연결된 모두(All Connected in Hana Global)’를 구호로 개최됐다. 해외 현지 직원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동 등을 함께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20개국 현지 직원 30명은 그룹의 글로벌 현황·전략, 기업문화 등을 배우고 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자(CEO)와 만났다. 하나금융은 이를 통해 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소속감을 고취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무 연수를 제공하는 등 사람 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해외 인력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그룹의 국내 본사 인프라를 활용한 인력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모빌리티’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해외 직원들이 약 5개월간 국내 본사 근무 경험을 쌓아 개인 직무 적정성 강화, 국내 직원과 원활한 소통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은 “하나금융의 강점은 서로 다른 문화, 배경, 생각을 가진 직원들이 보여주는 다양성”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룹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글로벌 원팀을 위한 그룹의 미션과 비전 전파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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