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만원 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를 7일 발표했다.
청년과 신혼부부 495명으로 청년이 473명, 신혼부부가 22명이다.
화순군은 2차 사업 초기에 청년을 위해 26가구, 신혼부부에게 26가구를 배정할 계획이었지만 신혼부부 추첨 대상자가 최종 22명에 그치자 남은 4가구를 청년에게 배정했다.
이번 추첨에서 당첨되면 다음달 말부터 입주할 수 있고 입주 즉시 화순군에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추첨 때 본인이 참석해야 하지만 어려울 경우 위임장과 신분증을 가진 대리인이 할 수 있다.
추첨 대상자와 추첨 절차는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 사항’이나 ‘청춘 들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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