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2024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4223명 (정원내 3740, 정원외 483명) 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9-06 17: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창작 특성화 3개 학과, 보건·안전 특성화 3개 학과 등 6개 학과 신설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전경[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2024학년도 수시 모집을 통해 4223명(정원내 3740명, 정원외 48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 교과전형 2715명 ▷학생부 종합전형 598명 ▷실기실적전형 377명 ▷평생학습자전형 50명 ▷특별전형(정원외) 483명 등이다.
 
대구대는 올해 미래 산업 수요에 맞는 유망 인기학과로 6개 학과(전공)를 신설했다. 신설학과는 창의력과 기획력을 갖춘 MZ세대를 위한 창작 특성화 학과 3개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보건·안전 특성화 학과 3개다. 창작 특성화 학과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광고PR전공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웹툰전공 ▷게임학과가 있으며, 보건·안전 특성화 학과로는 ▷보건의료정보학과 ▷소방안전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가 있다.
 
대구대는 특성화 학과에 대한 정원을 증원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인원이 증원된 학과(총 모집 인원)는 ▷사회복지학과(136명)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영상애니메이션전공(100명) ▷경찰학부 경찰행정학전공(78명) 및 자치경찰학전공(45명) ▷심리학과(78명) ▷스포츠레저학과(75명) ▷청소년상담복지학과(64명) ▷아동가정복지학과(64명) ▷재활건강증진학과(44명) ▷패션디자인학과(47명) ▷실내건축디자인학과(53명) ▷시각디자인융합학부 시각디자인전공(46명) ▷일본어일본학과(38명) 등이다.
 
대구대는 모든 수시 최초합격자를 대상으로 모집단위별·전형유형별로 첫 학기 수업료의 최대 70%에서 20%까지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업료 70% 감면(상위 10% 이내) ▷50% 감면(상위 30% 이내) ▷30% 감면(상위 50% 이내) ▷20% 감면(상위 50% 초과) 등이다. 또한 충원합격자 전원에게는 첫 학기 기숙사비(50만 원)를 지원한다. 올해 신설된 'DU손잡고 추천장학금'은 수시 지원자 중 상호 추천해서 최종 입학 등록을 하는 신입생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으로, 이를 신청한 신입생 중 500명을 추첨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대학교 신입생 환영주간 문화 공연 모습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 신입생 환영주간 문화 공연 모습[사진=대구대학교]
올해 개교 67주년을 맞은 대구대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캠퍼스, 그리고 입학정원 기준으로 전국 10위권을 자랑하는 대형 대학이다.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전국구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사범대학은 매년 전국 최상위권의 국공립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최근 5년간 약 60여 명의 졸업생이 중앙 및 지방직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등 정부 및 공공 영역으로의 진출이 활발하다. 대구대는 교육부가 평가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평가’에서 7회(전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또한 반도체, SW 등 첨단산업 분야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대는 서울대, 포항공대, 중앙대, 강원대, 숭실대, 조선이공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프랑스의 IT 전문교육기관인 '에꼴42(Ecole 42)'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경산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 공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대구경북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이기도 하다. 대구대 경산캠퍼스는 SKT가 선정한 '가장 소풍 하기 좋은 국내 대학교 캠퍼스'로 명성이 높다. 내년에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으로 캠퍼스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