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LCC 캐피탈 A, 상반기 흑자전환

사진에어아시아 홈페이지
사진=에어아시아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저비용항공사(LCC) 캐피탈 A(구 에어아시아 그룹)는 올 상빈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인 56억 8084링깃(약 1785억 엔), 순이익이 11억 7538만 링깃이라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는 18억 3502만 링깃의 적자를 기록했다.

 

사업별 매출액은 항공부문이 2.7배인 50억 4247만 링깃으로 매출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물류부문은 29.2% 증가한 3억 1758만 링깃, 디지털・기타 부문은 2.3배인 3억 2080만 링깃.

 

1~6월 로드팩터(유상좌석이용률)는 87%로, 전년 동기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동기의 여객수는 2.1배인 1966만명.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배인 31억 5113만 링깃, 순이익은 11억 1828만 링깃. 전년 동기는 9억 3122만 링깃의 적자였다. 국내외 여행수요 회복이 큰 폭의 매출액 증가로 이어졌다.

 

캐피탈 A가 현재 가동하고 있는 항공기는 175기. 연말까지 200기의 운항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2분기 평균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205링깃이나, 하반기에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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