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방위사업청과 방산분야 상생 활성화 나선다

상생협력 모델발굴·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 등 계획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방위사업청과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중기부는 1일 방위사업청과 ‘방산 분야 대·중소기업 간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산분야 대·중소기업 간 혁신역량을 공유하는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산 분야 상생협력 모델 발굴·상생협력사업 공동 추진·연계 △대·중견기업 방산 분야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 및 촉진 △방위산업 분야 상생협력 위한 인센티브 확대 △방위산업 업무공조·정보공유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향후 업무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방산 분야 대·중견·중소기업, 관련 협·단체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방위산업상생협의회’(가칭)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기부와 방위사업청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상생협력 지원에 나서겠다”며 “방산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로 방산 분야 혁신 중소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