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권 점포 총 5740곳…2분기에만 40개 점포 문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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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기자
입력 2023-08-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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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연합회, 은행 점포수 첫 비교공시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국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총 16개 은행이 올해 2분기에만 총 40개 점포(지점·출장소)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점포를 축소한 은행은 KB국민은행으로 총 25곳을 폐쇄했다.
 
3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국내 16개 은행의 총 점포 수는 5740개로 집계됐다. 전분기(5778개)에 비해 총 38개가 축소된 수치다. 분기 중 40개 점포가 축소됐고 두 개 점포가 늘어난 결과다.
 
구체적으로 2분기 동안 1개 지점과 1개 출장소가 신설됐다. 지점은 KB국민은행, 출장소는 하나은행이 각각 늘렸다.
 
반면 총 34개 지점과 6개 출장소가 2분기 중 폐쇄됐다. 지점은 KB국민은행이 21곳, 신한은행 6곳, SC제일은행 5곳, 광주은행 2곳 폐쇄했다. 출장소는 KB국민은행이 4곳,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1곳씩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2분기 가장 많은 점포를 축소한 은행은 KB국민은행으로 드러났다. 폐쇄된 전체 40개 점포 중 25곳이 KB국민은행으로 전체의 62.5%를 차지했다. 다음은 신한은행(7개), SC제일은행(5개) , 광주은행(2개), 농협은행(1개)가 뒤를 이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비대면 중심의 금융거래 환경 변화에 맞춰 영업점을 조정하되 사전영향평가를 통해 고객 이용편의를 우선 고려해 조정 대상점을 결정했다"며 "현재에도 가장 많은 점포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의 금융접근성 향상을 위해 'KB 9To6 뱅크' 'KB 시니어 라운지' '타행과의 공동점포' 등 다양한 특화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은행연합회의 은행권 점포폐쇄 현황 공시는 이날 첫 시행됐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4월 13일 발표한 ‘은행 점포 폐쇄 내실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비교공시가 없었던 반면 정보 공개 범위와 내용을 확대하기 위해 각 은행별로 신설·폐쇄 현황을 한눈에 비교해 금융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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