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김난자 간호본부장 취임… 존중하고 배려하는 간호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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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3-08-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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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대 권현주 간호본부장 이임, 12대 김난자 간호본부장 취임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30일 제11대와 12대 간호본부장 이·취임식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사진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30일, 제11대와 12대 간호본부장 이·취임식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사진=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30일 오후 3시, 본관 4층 링크홀에서 제11대와 12대 간호본부장 이·취임식을 파티마 간호사회 이진형 회장의 사회로 이·취임식에는 병원장, 의무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파티마 가톨릭간호사회 김경희 회장의 기도, 11대 권현주 간호본부장 이임사, 12대 김난자 간호본부장 취임사, 병원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현주 전임 간호본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간호사라는 소명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돌보아야 하는 환자들은 약자라는 사실이다"라며 "많은 간호사가 임상 현장을 떠나는 어려운 현실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키우며,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라고 당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난자 신임 간호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개개인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기본이 탄탄한 간호로 믿고 맡기는 든든한 간호본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라며 "환대 간호를 잘 실천하여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간호 현장이 되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파티마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취임한 제12대 김난자 간호본부장은 1988년 대구과학대 간호과를 졸업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중환자실과 병동, 응급실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했으며, 특수간호팀장, 응급·간호간병간호팀장, 응급·내과계병동간호팀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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