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산물 안전관리 국민동행 소통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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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8-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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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급식 납품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8일 인천 중구 소재의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를 방문해 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3828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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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8일 인천 중구 소재의 수협 인천가공물류센터를 방문해 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10배 이상 깐깐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검사 건수를 2배 확대하겠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9일 ‘수산물 안전관리 국민동행 소통마당’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먹거리 공포가 확산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검사기준을 높이고 검사 횟수를 확대했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처장이 직접 나서 소통을 주도했다.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수산물 안전관리 국민동행 소통마당’에는 오 처장과 식약처 관계자를 비롯해 국민 50명이 함께 자리했다.

식약처는 이 자리에서 일본산 식품과 국내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을 설명했다.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에 오유경 식약처장이 직접 응답하는 ‘국묻처답’(국민이 묻고 처장이 답한다) 시간도 마련됐다. 

‘수산물 안전검사의 깐깐한 기준, 오직 국민안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약속 선포식을 진행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일본 후쿠시마 포함 8개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방사능 검사는 국제기준보다 10배 이상 엄격하게 관리하는 ‘공일공’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해수부, 지자체등과 함께 국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기존 1만700여건에서 2만3300여건으로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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