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금융재기지원 상담센터, 개설 7주 만 8167건 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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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3-08-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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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들이 취약차주의 대출상환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 재기 지원 종합상담센터 및 상담반(상담센터)'이 설치된 이후 1달 반 동안 816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572억원의 대출에 이자감면 조치를 단행했다. 원리금 상환유예, 만기연장 등 자체 채무조정도 병행했다. 그 결과 7월 중 자체 채무조정 실적은 343억원으로 전년 동월(140억원)보다 약 2.5배 증가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취약·연체차주 지원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자체 채무조정의 지원범위 확대, 지원 대상자에 대한 안내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회와 저축은행은 지난달 3일부터 금융 재기 지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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