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에 전방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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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기자
입력 2023-08-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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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의전원 유치 특별위, 국회 방문해 법률안 통과 건의

사진남원시의회
[사진=남원시의회]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의 강인식 위원장, 이기열 부위원장, 김정현 의원이 국회를 방문해 의대 정원 확대와는 관계없이 기존의 서남대 정원 49명을 활용하는 ‘국립의전원 법안’이 빠른 시일 내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남원 시민의 염원인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법률안 통과 및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국회의원을 만나 남원의 상황을 알리고 정부의 당초 공공의대 추진 계획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의원들은 국립의전원 법률안 발의자인 이용호 의원(국민의힘)과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보건복지위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 의장을 만나 관련 법률안이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인식 위원장은 “정부에서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문제 등과 얽히면서 남원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이 무산될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은 의대 정원 확대와는 별개로 공공의료의 강화와 지역 간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반드시 관련 법률안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남원시의회는 5년째 답보상태인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피켓시위, 국회의원 면담, 결의안 송부 등 각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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