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확대의장단은 8월 21일 오후 1시 30분, 대구시 충무상황실을 방문해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3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확대의장단은 을지연습 주관부서장인 사회재난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보고 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면밀하게 둘러보았다.
확대의장단은 무더위 속에서도 을지연습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이만규 의장은 “최근 북한 핵위협 및 국가 중요시설 테러 예고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시행하고, 국가비상 시 완벽한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인 8월 23일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피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홍보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