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생성형 AI가 직무에 영향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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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8-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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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넷, 직장인 '챗GPT 생성형 AI 인식' 조사

사진휴넷
[사진=휴넷]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생성형AI(인공지능)가 자신의 직무나 회사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휴넷이 직장인 7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hatGPT 등 생성형AI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AI가 ‘나의 직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57.9%가 영향이 클 것으로 답했다.

생성형AI가 ‘소속 회사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선 ‘크다’(41.8%), ‘매우 크다’(21.7%)가 63.5%를 차지했다. 직장인 상당수가 생성형AI가 개인과 회사의 업무에 많은 변화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응답자 80.9%는 생성형AI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업무와 관련해서는 ‘업무에 활용 중’이라는 응답이 52.0%에 달했다. 활용 빈도는 ‘월 1회 이상’(29.9%), ‘주 1회 이상’(25.7%), ‘매일’(9.2%)이었으며, ‘전혀 활용하지 않는다’(35.2%) 비중도 높았다.

생성형AI를 업무에 활용하고 하지만, 아직 사용 빈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AI가 ‘업무 생산성·성과에 도움을 주나’는 질문에는 ‘가끔 도움이 된다’(41.4%)가 가장 많았다. 이어 ‘보통’(18.8%), ‘매우 도움이 된다’(16.8%), ‘거의 도움이 안 된다’(12.5%), ‘전혀 도움이 안 된다’(10.5%) 순이었다.

생성형AI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83.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생성형AI 대한 신뢰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1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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