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을 통해 귀뚜라미그룹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시는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추천한다. 장학금은 후원 취지에 따라 관내 주소를 둔 구미 소재 대학생 15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구미에 장학금을 후원한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1985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귀뚜라미 장학생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 연구 지원과 교육기관 지원 등 38년간 51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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