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체라·솔트룩스, 엔비디아 하락에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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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3-08-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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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약세다. 미국의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 등 미국 AI 대장주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알체라는 전일 대비 1460원(9.61%) 내린 1만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트룩스는 3050원(7.72%) 내린 3만645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 약세는 미국 빅테크 약세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AI 대표주로 꼽히는 엔비디아는 9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21.10달러(4.72%) 내린 425.4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간외거래에서는 424.30달러로 1.24달러(0.29%) 추가 하락했다. 

빅테크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까닭은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올라 전달의 3.0%보다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올라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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